본문 바로가기

신나는 하루/맛집

대하, 약암 대하양식장, 대하철이 왔네요~~

대하, 약암 대하양식장, 대하철이 왔네요~~

 

대하철을 맞아 가족들과 대하, 왕새우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 701-1"  있는 대하양식장에 갔다왔어요 

서울에서 강화도로 들어가는 다리가 두개가 있죠,,, 그중 초지대교로 들어가는 입구쪽 해안도로에 있습니다.

 

 

초지대교 부근 약암 대하 양식장

 

       가을철 대하 , 약암 대하 양식장

약암 대하양식장 입구와 대하양식장 전경

 

강화도에 갈때는 항상 지나다니던 곳인데, 마침 왕새우 대하철이 왔기에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면 넓게 양식장이 있구요...간이하지만 대하소금구이를 먹을 수 있게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을철 대하, 약암 대하양식장

약암 대하양식장 식당 입구

 

입구쪽에서 대하 왕새우를 구입할 수 있구요....포장판매는 1kg 3만원, 먹고 가는 경우는 1kg 3만5천원 이었습니다. 최소한의 자리값을 받는 거 같아요....

저희는 아가가 있어서 안쪽에 위치한 방으로 자리를 잡았더랬습니다.

 

 

가을철 별미, 약암 대하 양식장

 

약암 대하 양식장 소금구이

왕새우가 어찌나 싱싱한지 소금에 넣자마자 엄청 뛰어다니더군요^^ 얼른 양껏 넣고 뚜껑을 닫으니...금새 저리 색이 변하면서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참고로 싱싱한 상태라 생새우로 껍질 까서 먹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잘 갖춰진 식당이 아닌지라 반찬은 간소하게 나오더군요...약간의 양파피클, 단무지 정도....

그래도 국물이 필요할 거 같아 새우라면을 시켰더니 큰컵라면 컵에 새우2마리 넣어서 김치와 함께 나왔습니다. 가격은 3000원이었구요.... 아버지가 약주가 필요하여 청하주문했는데....1병에 5000원이더군요...많이 비싼편인거 같았는데...다행인지..다 떨어져서 그건 패스~~

 

 

약암 대하양식장 상차림

 

전문식당은 아니라 대부분이 일회용 용기였지만,  양식장에서 직접 싱싱한 새우를 바로 먹는 맛이 나름 별미였습니다. 다행인지 아가도 먹는 동안에는 울지도 않고...ㅎ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별미도 먹었답니다.

 

다 먹고 밖에 나왔더니...왕새우 튀김을 판매하고 있더군요...저희 엄마는 이게 더 맛있는 거 같다고 하더군요... 해서 먹었는데...정말 새우튀김...더이상의 말이 필요없었습니다. 껍질째 머리까지 통으로 먹는데도 정말 질기지 않고 고소하니 느무느무 맛있었습니다. 배가 부른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들어가더가구요...지금도 침이 꿀꺽하네요^^  아~ 새우튀김은 6개에 10000원이었던거 같아요...약간의 에누리 가능한 듯 싶습니다.^^

 

 

약암 대하양식장 새우튀김

 

어릴때부터 가던 곳인데...성인되서는 오랜만에 다녀온거 같아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가을 전어만큼이나 가을별미로 대하는 어떠신지....

 

약암 양식장 왕새우 추천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