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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하루/영화,공연,전시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김윤석 여진구 환상 호흡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김윤석 여진구 환상 호흡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제목 부터 참 특이하고 보고싶어 지네요 ! !

아직 개봉 하지 않았지만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부터 10년만에 "지구를 지켜라" 이후 두번째 장편영화를 내놓은

장준환 감독까지 벌써부터 기대되고 기다려 집니다.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김윤석씨는 '추격자' 하정우, '완득이' 유아인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남자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흥행을 이끌어 왔기에 이번 여진구와의 호흡이 어떨지에도 상당히 기대를 모으로 있습니다.

 

 

화이(여진구)는 5명의 범죄자를 ‘아빠’라 부르며 괴물로 키워지게 됩니다.

5명의  아빠들은‘낮도깨비’라는 이름의 범죄조직을 만들어 살인까지 저리르며 돈 되는 일이라면 거리낌 없이 범죄를 저지릅니다.

 

화이는  ‘아빠들’에게 돈을 목적으로 유괴됐다가 이들의 아들로 키워지게 됐습니다. 

이들은 화이한테 제각각 지닌 범죄계획 설계, 저격, 칼 다루기, 운전, 무술 등 범죄 기술을 전수합니다 

 

화이에게 '아빠'라 불리는 5명의 아빠들을 한번 볼까요~

  

 

화이 진성역(장현성)

화이 기태(조진웅)

화이 범수(박해준)

화이 동범(김성균)

 

그리고 화이 유일하게 "아버지"랄 불리우는 석태(김윤석)입니다.

 

 

 

제작보고회에서 김윤석은 "여진구와 함께 연기를 할 때마다 항상 소름이 끼쳤다.그만큼 압도적 이었고 함꼐 호흡을 맞추며

여진구의 에너지에 자극을 받았던 것 같다"며 여진구에 대해 극찬을 한 바 있었습니다. 

여진구는 중3때 화이를 시작해 이제 17살인데 정말 대단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나 봅니다.   

 

영화는 순수함을 지녔던 화이가 어두운 과거를 알게 되면서 증오를 어떤 모습으로 폭발시키는지 다루고 있습니다.

전혀 다른 성격을 지닌 아빠 5명이 한 아이를 다중적인 모습으로 키운다는 설정이 흥미롭습니다.

 

특히 ‘낮도깨비’의 냉혹한 리더인 ‘석태’(김윤석)가 “왜 절 키우신 거냐”고 묻는 화이에게 “아버지들이 다 괴물인데 너도 괴물이 돼야지”라고 답하는 장면은 섬뜩하게 다가오네요!!

 

석태는 화이를 본인들 처럼 괴물로 키우려고 하고 화이는 드디어 괴물을 삼켜버리는가 봅니다.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영화가 전반적으로 조금 잔인하는 평이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나 진행 스토리 또한 굉장한 몰입도를 보여주며 흥행 대박이 예상되네요

 

 

화이 괴물을 삼틴아이

 

장준환 감독은 “고통스럽고 무서운 순간을 영화 안에 구현해 내 안에 있는 괴물을 들여다보고 싶었다”며 “관객들이 깊은 먹먹함과 슬픔, 아련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이 영화는 뭘 질문하는 거지?’라는 생각으로 인간의 본성을 돌아보길 바랐다”는 설명입니다

 

화이-괴물을 삼킨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