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콩나물 북엇국 간편하게 끓이기~~!!!!

시원한 콩나물 북엇국~~!!!!

태풍 영향인지...하루종일 비가 주룩주룩 오고있습니다.

괜시리 우중충한 날씨탓인지...뜨끈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네요....간편하게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오뎅탕? 북엇국?을 생각했다 집에 있던 콩나물도 생각나서...오늘은 시원한 콩나물 북엇국으로 정했습니다.

이런저런 양념이 별로 필요치 않아서 정말 간편하게 끓일 수 있지만, 북어포와 콩나물이 영양만점 시원한 국물 맛을 내주기 때문에 저희 가족이 좋아하는 국입니다.

시원한 콩나물 북엇국~~!

<재료>- 콩나물, 북어포, 파, 다진마늘, 소금 적당량, 다시마 1~2조각

매번 끓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역시 북어포가 국물에 잘 우러나오는 것이 포인트인거 같습니다. 다시마는 2프로 부족할 수 있는 국물맛을 잡아주는 역할로 넣어주었습니다.

시원한 콩나물 북엇국~~!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서 냄비뚜껑을 열어 끓여주다가 깨끗하게 닦은 다시마 조각과 북어포를 넣어서 끓여줍니다. 국물이 시원하게 우러나면, 다진마늘 약간 넣고 대파 썰어 넣어주고, 소금으로 간해주면 시원한 콩나물 북엇국 완성입니다. ^^

시원한 콩나물 북엇국~~!

역시...국물맛이 일품입니다. 속이 확 풀리는 느낌이에요....ㅎㅎ 신랑도 넘 맛있다고 좋아하네요...

술 좋아하는 분에게도 너무 딱 맞겠죠?! 오늘 같이 썰렁하면서 우중충한 날 속풀이 국 한번 끓여드셔보세용...^^

맛있게 보신 분은 따뜻한 댓글, 손가락 꾸~욱~ 한번 부탁드려요^^

피오니의 가죽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