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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ather of k.peony/주문제작_ordermade

<주문제작> 크로커 클러치 (화이트 & 네이비)

 

 

크로커다일 클러치백 (화이트 & 네이비)

 

이 가방...만들어줄수 있냐는 말에 ok 했는데...

이렇게 오래걸려 만들 줄 몰랐다...

내가 디자인한 가방이 아니어서 고민한 것도 있었고....

분명 똑같이 만들면 여밈장치가 없는데...괜찮을까 싶기도 하고...

음...정말 고민고민하다 내 생각대로하면 가방 디자인이 완전 바껴버릴거 같고...

하지만 이 클러치백의 포인트는 플랩인데...

크로커다일 가방은 뒤집었을때 상태가 별로인걸 이미 경험한 바...

이래저래 고민하다...

결론은 그냥 똑같이 만들자....였다!!

정말 똑.같.이.

 

 

 

 

 

 

 

 

 

 

 

 

 

 

 

본래는 클러치백으로...

 스트랩을 원해서...함께 만들긴 했으나...

역시..여밈이 없는 점을 생각하면 메달고 다니는것보다는

클러치로 손에 들고다니는 것이 안정적일거란 생각이 맞는거 같다.(이건 나의 소신..^^)

 

직접 고른 가죽으로 만든것으로...

네이비는 이태리 베지터블가죽...

사실 크림색에 가까운 화이트색상은 크롬프리~로 친환경적 가공을 했다는 이태리가죽이다.

베지터블은 아니란다...(처음 접하는 가죽임.)

 

내부까지 똑같이 만들었고....

전체적으로 가죽도 예쁘고, 디자인이 예뻐서 맘에 든다. 

 

참고로....

화이트색상은 사진찍기가 어렵다는것도 알게 되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