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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하루/여행

동인천 송현공원에 생긴 어린이 물놀이공원-또랑~

 

 

사진은 진작에 찍었는데....

휴가 다 끝나고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좋은 동네물놀이공원이 생겨 알려드려요~

 미리 공유했더라면 더 좋았을것을...ㅠㅠ

지금이라도 이렇게 올려요^^

 

 

 

 

위치는 동인천 수도국산 박물관이 있는 송현공원 내에 있구요...

이름은 또랑입니다...

동네 물놀이 공원이라 무료운영되고 있구요...

동구에서 이번에 운영하면서 관리도 잘 되고 있는거 같아요...

물도 매일 갈고....언젠가 저녁에 잠깐 왔더니...

어떤 아저씨가 돌아다니며 나사들 점검하러 다니고 있더라구요..

 

 

위쪽에 올린 사진들은 오픈 전 사진이라...철창벽이 없는데...

현재는 철창벽이 둘러져 있습니다...

보다시피 물이 낮게 깔려있고...바닥이 푹신한 재질이라...

어린아이도 충분히 놀수 있습니다...

시설물은 마치 미니캐리비안베이같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구요...

운영날짜는 정확하지 않지만...8월 중순정도까지였던거 같은데...

요건 확인해봐야 할거 같네요...

 

 

울 꼬맹이는 지금 18개월인데....ㅋㅋ

보다시피 물이 낮게 깔려있어서 물속에서 놀기 적당합니다...

다만 아직 너무 어려서 다른 시설물을 다 이용하지는 못하고 있어요...

보다시피 어린친구들은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구요...

규모는 작지만 안전요원들도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물이 낮아 애들데리고 잠깐 발만 담그로 와야지 하고 갔다간 낭패당해요...

들어가는 순간 홀딱 젖습니다...ㅋㅋ

철창 안으로 들어갈때는 신발도 벗고 들어가야 하구요...

원칙적으로는 음식물 반입도 안돼요...

공원이 넓어서 또랑 밖으로 부모들이 텐트치고 쉬고있더라고요...

완전 텐트촌분위기랄까....

다행이도 텐트치고 쉬라고 구에서 그늘막도 다 쳐주신거 같아요...

 

동네라서 동네분들이 대부분 이용하다보니 따로 샤워할수 있는 공간이나 탈의 공간같은건 없지만...

아이들이 너무 신나게 놀아서 이번 어린이집 방학 기간 정말 잘 이용했습니다..

내년 여름에는 매일 가야겠어요...

다행이도 전 집에서 아~주 가깝답니다...ㅎㅎㅎ

 

원래는 공원내 분수자리였는데....

잘 관리도 안되던 분수보다는 이렇게 아이들 편의 시설로 바뀌니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