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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하루/여행

이천테르메덴_겨울스파즐기기/가족나들이/국내여행

 

 

 

올 겨울 추위에 정말 몸도 마음도 지치는거 같네요....

계속 움츠리고 있던 몸도 풀고.....

오랜만에 가족끼리 나들이 기분도 내고....

기분전환 겸 이천 테르메덴 다녀왔습니다.

 

제작년 여름에 다녀왔는데...

그때도 잼있게 다녀와서 겨울에도 좋겠다 하며 기대하고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이벤트로 40% 할인되는 외환카드가 있어서

(쿠팡과 600원차이) 그냥 현장결제로 할인받아 들어갔습니다.

울집 꼬맹이는 35개월이라 등본보여주고 통과했구요...

다음부터는 소인결제를 해야할듯 싶어요ㅠㅠ(36개월이상부터 소인요금 적용..)

 

참고로 더 알아보면 당일결제 당일사용이 아니라면

미리 오픈마켓으로 알아보고 전날 티켓구매하면 훨씬 저렴하게 다녀올수 있어요.

 

 

 

예전에는 고속도로에서 나와서 한참을 더 깊이 구불구불 들어가서 좀 멀게 느껴졌는데...

작년 크리스마스때 남이천ic가 임시개통이 되어서

올해는 고속도로에서 나와서 좀만 가니 바로 도착이더라구요..

 

 

 

 

 

 

 

평일에 갔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알고보니 겨울에 성수기였어요...

요즘 방학이기도 해서 남녀노소, 가족단위, 친구들, 연인들...

가리지않고 사람 많았습니다. 주말에 더 많을 듯 싶어요..

1시쯤 들어가서 4시쯤 목욕탕에 들어갔는데...

여탕은 사람많아서 자리없어 기다렸다 씻었습니다.

 비누, 샴푸는 구비되어 있구요...

목욕탕에 수건이 쌓여있어서 그것도 편하고 좋았습니다.

 

 

 

 

 

 

여름에는 임신한 동생, 친정엄마도 가셔서 썬베드를 간신히 2개 빌렸던 기억에

이번에도 1개를 빌렸는데....

가격은 23000원으로 조금 올랐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번 나들이는 다 좋았는데....

이 썬베드 빌린건 두고두고 안좋은 기억이네요...ㅠㅠ

정말 딱 우리3가족만 갈때는 굳이 안빌려도 될듯싶어요..

사진에서 보듯이 썬베드 거의 텅텅 비어있어요..

 

전 돈아까워서 일부러 누워서 쉰다고 쉰게...딱 10분정도...

4시간동안 10분 앉아있자고 빌리기엔 좀 가격이 쎈거같아요..

(신랑말 : 어째 직원들이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더라며....;;)

 

참고로 오후 3시반 이후에 썬베드 빌리면 가격이 훤씬 저렴하게 빌릴수 있다고 하네요.

 

 

   

 

 

 

 

 

 

여름에는 해가 뜨거워서 실내가 더 사람이 많은편이었는데...

겨울에 가니 실외에 있는 분도 많았습니다.

실제로 야외에서 스파하는 느낌이 좋았던것이...

머리는 시원하고 몸은 따뜻하고....

뭔가 청량한 느낌이었습니다.

 

어떤분은 저녁에 다녀왔는데....몸은 따뜻한데 머리카락이 얼었다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저희는 낮이라 그러진 않고 좋았습니다.

 

 

 

 

 

 

 

 

 

울 꼬맹이 물만나 너무 신나게 놀았구요...

저랑 신랑도 기분좋게 잘 놀고 왔습니다.(썬베드빼고~ㅠㅠ)

저도 신랑도 여름보다 겨울에 오니까 너무 좋다고 연신 외치며 스파를 즐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