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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하루/여행

파리 유럽여행 ,루브르 박물관 2편 황금비율 밀로의 비너스(Venus)

 

 

파리 유럽여행 ,루브르 박물관 2편 황금비율 밀로의 비너스

 

비너스상 주위로는 무척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에 정말 어렵게 사람이 없는 찰라에 전신상을 한 컷 찍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밀로의 비너스(venus)

 

루브르 박물관엔 너무 많은 예술작품들이 있기에 우리도 정~말 유명한 작품들만

골라 봐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예술작품은 "사랑과 미의 여신 비너스(Venus)"입니다.

비너스상도 여러곳에 무척 많이 있지만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비너스상 하면 루브르박물관에 있는 "밀로의 비너스"를 말하죠,,,,

 

 

루브르 박물관 밀로의 비너스(venus)

루브르 박물관 밀로의 비너스(venus)

루브르 박물관 밀로의 비너스(venus)

 

직접 비너스상을 마주하고 관심있게 관람하고 난 첫 느낌은,

비너스상은 아름다운 여신의 대표적인 석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제느낌은 아직 젖살이 덜 빠진 또는 아직 성숙한 여성이 되지않은 여성을 연상케 되더군요!!

 

이런 부분에서 내가 잘못 느낀건 아닐까 하고 상당히 깊이 생각해 보고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지금과 다른 시대에 만들어진 여성조각이기에

그 시대에 여성이 반영되어서 일 것 같습니다.

 

만들어진 추정 시대는 BC 1,2세기경의 작품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한데 그 시대의

여성들은 여성이 주로 농사를 지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때문에

여성의 몸 또한 약간 남성적인 부분이 있었을 것이고 그런 부분이 조각에 표현되었겠죠,,

 

 

많은 사진속에서 비너스상은 앞모습만 보여주더군요,, 그래서 전 비너스의

옆모습이나 뒷모습에 관심을 갖고 보았습니다.

 

 

 

루브르 박물관 밀로의 비너스(venus) 옆모습

루브르 박물관 밀로의 비너스(venus) 뒷모습

루브르 박물관 밀로의 비너스(venus)뒷모습

 

옆과 뒤에서 본 비너스상은 큰 움직임이 느껴지지 않고 상당히 정적이네요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로댕전을 보러 갔을 때와는 정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정말 거칠고 디테일한 움직임까지 조각되어진 로댕과는 다르게 ..

그 이전 시대에 조각되어진 비너스 같은 조각상들은 정적이고 부드럽네요,,

 

두팔이 없는 완전체의 조각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비너스상을 "미"의 대표적 여성석상이라고 누구나 손 꼽는 이유는 

무얼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비너스상은 미켈란젤로의 그림처럼 와~ 하는 감탄사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로댕의 조각처럼 역동적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아름답다고 느끼며 오랫동안 눈낄을 떼지 못하고 관람하게 됩니다.

흔히 말하는 정확한 황금비율  1 : 1.618

때문인지는 알 수 없지만 두팔이 없는 조각상임에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정말 비율때문인것 같아요~

 

 

그리고 실제로 두팔이 없는데 짤려진 팔의 단면을 보면 처음엔 있었던것 같아요 ,,

단면자체가 잘려진 듯한 단면이거든요

 

현 시대의 전문가들은 비너스상의 등 근육이나 움직임의 형태로 추측하건데

한 손은 흘러내리는 옷자락을 잡고 있고 또다른 한손은 사과를 내밀고 있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제 개인적 생각은 사과를 내밀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손이 옷자락을 잡고 있었던 것은 맞을것 같아요

 

왜냐하면 옷자락을 잡고 있지 않으면 바로 흘러내릴 정도로 옷자락이 골반에 걸쳐져 있것든요!! ㅎㅎ

 

비너스는 지금의 황금비율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기에 두팔을  찾거나 복원하지 않는게 안닌가 싶네요!!

 

 

 

비서스상이 있는 전시관에 다른 작품들입니다.

너무 많아서 일일히 소개하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루브르 박물관 조각상

루브르 박물관 조각상

루브르 박물관 조각상

루브르 박물관 조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