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편하게 만드는 애플파이!! 고구마파이!!!

 

 

다이어트 중임에도 불구하고...요즘 왜그렇게 단음식이 먹고 싶은지....

애플파이가 며칠 전부터 넘 먹고 싶다는 ㅠㅠ~~

시중에 파는 애플파이의 칼로리는...으~~~~

고민 끝에 오늘은 운동갔다 오는 길에 식빵 하나를 사왔습니다.

단, 혹시나 해서 통밀식빵으로~~ㅎㅎ

집에 있는 사과로 직접 핸드메이드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말이죠!!!^^

 

<재료>

식빵6쪽, 사과 1개, 고구마 큰거 1개, 꿀 또는 설탕, 계피가루 약간, 계란1, 우유 또는 물 2스푼

 

 

 

 

 

사과 1개는 잘게 썰어서 냄비에 넣고, 단맛을 위해 꿀 2스푼, 계피가루 반 스푼을 넣고...

지글지글 잘 졸여주세요...

전...흑~ 깜빡하고 계피가루를 거의 다 졸였을때 넣었답니다...

졸이는 동안 고구마는 으깨서 준비해 주세요...
 

 

 

계란은 노른자, 흰자 분리해서 노른자는 우유 2스푼 넣고 저어 준비해주세요..

흰자는 식빵 접착제로...

노른자는 빵 겉면에 발라줄거에요....

 

 

 

식빵은 테두리를 잘라내고 밀대로 밀어주시고...

앞면이 될 곳에 그림처럼 칼집을 내주세요...
 

 

 

 

재료 준비가 끝나면...

빵 위에 사과조림, 고구마를 각각 모양에 맞춰 올려주시고...

 

테두리에 달걀흰자를 발라서 모양잡고....

포크로 꾹꾹~ 눌러주세요....

단, 넘 세게하면 뚫려요...ㅎㅎ

 

 

오븐은 180도로 예열돌려놓고...

팬위에 종이호일 깔고, 애플파이, 고구마파이 올려서

노란 계란물을 골고루 발라주세요...

오븐에 굽고나면 정말 군침도는 색으로 변한답니다~~

 

 

 예열된 오븐에 180도로 15분 정도 구워주면...

먹음직스런...

애플파이, 고구마파이 완성~~!!!! 입니당^^

 

 

 

원래는 완성품에 윤기나게끔 보이게 시럽을 발라주는데...

칼로리 걱정에 저는 생략했습니다.

물론..페스츄리 같은 생지가 아닌 식빵으로 간편하게 만든거라...

굳이 시럽이 필요없을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먹고싶은 애플파이였기에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감은 페스츄리 파이처럼 완전 바삭하진 않았지만...

나름 핸드메이드답게 투박하지만...

건강도 챙기고...

맛도 좋았습니다.

다음날 식은 것으로 먹어도 맛났어요^^

참!!

애플파이에 미쳐서 고구마를 무시한거 같네요...ㅋㅋ

고구마파이는 말할 것도 없이 너무 맛있었답니다.

 

 

맛있게 보시고 가실떄 하트뿅하는 센스~~~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