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자몽청 만들기~
평소 자몽에이드를 너무 좋아하지만,
자몽 퓨레에 사이다를 넣어먹는것이 너무 달달한거 같아서...
늘 만들어봐야지 다짐만 하다...
드디어 실행에 옮겼습니다.
마트에 갔더니...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자몽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5개 가져왔지요...ㅎㅎ
먼저 전날 병부터 깨끗하게 씻고 소독 한번 해서 잘 말려두고...
자몽 역시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자몽은 껍질 다 벗겨내고 알맹이만 사용할거라 좀 세척이 편한거 같아요...
(레몬청 만들때는 정말 세척하다 왜 시작했는지...후회 막심이었다는 ㅠㅠ)
자몽은 속껍질까지 제거해주세요...
속껍질이 들어가면 쓴맛이 강하게 난다고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알갱이도 크고 속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청만들때는 자몽알맹이와 설탕을 1:1로 넣어주시는건 아시죠...ㅎ
전 설탕을 약간 부족한듯 알맹이와 아예 살살 버무려 병에 넣었습니다.
조금 남은 설탕은 병에 다 담고 위에 덮어주었습니다.
자일로스 갈색설탕을 사용했는데...
자몽청 색감을 더 내려면 백설탕을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저는 자몽청을 하루 정도 실온에 두고...
가끔 저어주면서
냉장고에 3일정도 넣어두었더니...
위 사진처럼 수분이 생기면서 자몽청이 되었어요...
매실청처럼 오래 숙성시켜먹지 않아도 충분히 맛이 나오는 자몽청인거 같습니다...^^
갈색설탕을 넣어서 색이 그리 예쁘진 않지만..
탄산수에 얼음넣어 에이드 만들었어요..
맛은 달콤쌉쌀~ 제가 딱! 좋아하는 그 자몽에이드입니다..
맛있어용^^ㅎ
포스팅 하는 지금 남은 자몽청은 거의 없다는것이 좀 아쉽네요...(벌써~없어요~)
자몽이 조금만 더 저렴해졌으면...하는 바람이 있네요...
더 자주 해먹을수 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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