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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하루/등산,산책...

관악산 , 경기지역 최고 절경 연주대가는길 !!

 

 

관악산 , 경기지역 최고 절경 연주대가는길 !!

 

 

관악산 연주대

 

오랫만에 요즘 게을리 했던 등산을 다녀왔어요!!

경기 인근에 가볼만한 산이라면 관악산 ,마니산,도봉산, 북한산, 수락산,등등 여러산이 있죠,,, 그 중 그리 어렵지도 않고 쉽지도 않은 산을 꼽으라면 관악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관악산은 그리 작은산이 아니라서 등산하는 코스 또한 다양합니다.

 

서울대입구에서 오르는길, 안양유원지에서 오르는길, 안양 삼막사코스,, 그리고 가장 보편적이고 많이 가는 과천 정부청사쪽에서 오르는 코스이죠,,, 사실 저희는 삼막사코스쪽으로 가장 많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이번엔 정부청사쪽 등산코스를 택해서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정부청사 뒤편쪽으로 오르는 관악산 등산코스는 시작부터 계곡을 왼쪽에 두고 등산길이 나 있어서

오르면서도 그리 심심하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관악산 등산코스 초입

관악산 등산코스 초입

 

등산코스에 들어서서 몇개의 음식점들을 지나가면 본격적인 등산코스를 알려주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현위치와 연주대까지의 거리를 알려주네요~

 

                     관악산 연주대 가는길 시작 이정표

관악산 등산코스

 

관악산 등산코스를 오르다 보면 인공적인 계단과 다리가 많이 나옵니다.

예전에 없었는데 해가 바뀔수록 더 많아지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인공적인 등산길이 많아지면서

등산하는 재미가 조금 반감되는 것 같아 아쉽네요~ 

 

관악산 등산코스

관악산 등산코스

 

관악산을 본격적으로 등산해서 약 30분정도를 오르면 약수터가 나옵니다.

겨울이라 물이 엄청 차가울 거라 예상했지만 물은 그렇게까지 차갑지 않아 충분히 목을 축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잠깐 휴식을 취하면서 땀을 조금 식히고 바로 다시 등산을 이어갔어요!!

 

관악산 약수터

 

약수터를 지나 또 30분 남짓 오르면 막바지 계단이 나옵니다.

전체적인 등산코스도 계단이 많은 편이지만 마지막엔 상당히 많은 계단을 올라야 연주암이 나옵니다.

 

                      관악산 연주암 오르는 계단

관악산 연주암 오르기전 계단

관악산 연주암 오르기 마지막 계단

 

연주암 오르는 막바지 계단을 오르게 되면 넓은 공터와 연주암이란 사찰이 나오게 됩니다.

이곳에서 막바지 계단을 오르느라 힘들었던 다리와 턱밑까지 차오른 숨을 고르며 쉬었습니다.

 

지금도 이곳에선 주말에 점심공양을 합니다. 저희도 몇번 줄서서 비빔밥을 먹었더랬죠...

점심시간에 맞춰서 등산을 하고 이곳에서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돈은 자율적으로 공양함에 넣었던것 같아요~

 

관악산 연주암

 

연주암에 올라 올라왔던 길을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관악산 연주암

 

연주암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마지막 등산코스인 연주대를 향해 올라갔죠,,,

 

관악산 연주암에서 연주대 가는길

 

연주암에서 약 15분정도 오르면 관악산 정상인 연주대가 나옵니다.

 

연주대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풍경도 일품이고 깍아지는 듯한 절벽위에 서 있는 연주대를 보는 것도 너무 좋은 풍경이었습니다.

이곳 관악산 정상에 올라 싸가지고 온 김밥과 컵라면을 먹고, 조금은 차가운 바람과 따사로운 햇빛을 받으며 앉아 있으니 너무나 좋더군요~

 

 

관악산 연주대

관악산 정상 연주대

관악산 정상 연주대

관악산 연주대 설명

관악산 연주대

관악산 연주대

                      관악산 연주대

관악산 연주대

관악산 연주대

관악산 연주대

 

언제나 등산은 올를땐 너무 힘들어도 오르고 나면 너무나 상쾌하네요~~ 또 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