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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하루/여행

제주도여행 1일차~

 

 

모처럼 신랑이 시간이 되서 제주도로 가족여행 다녀왔습니다.^^

다행이도 겨울이고 평일이라 정말 한가롭게 다녀왔어요...

더욱 좋았던건... 항공마일리지로 갔다왔다는...ㅎㅎㅎ

작년 10월달에 마일리지로 가려고했으나 성수기라 티켓없어 못가고...

이번에는 비수기라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아기랑은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는 거라 완전 설레는 맘으로 공항에 왔더랬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경비절약 할 수 있었던 마일리지로

왕복항공권과 칼호텔 숙박권과 조식권까지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저는 마일리지가 없어서 친정아빠 마일리지 끌어다 썼어요...

(신랑 마일리지: 49000, 제 마일리지 : 0 )

 

참고로 가족마일리지합산은 미리 가족등록을 하고 가족동의가 된 상태여야 사용할수있습니다.

더 고려해야할 것은 가족마일리지로는 보너스항공권만 사용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처음에 모르고 신랑 마일리지로 항공권먼저 예약했었으나 숙박권 사용은 가족마일리지로는 사용이 안되서

다시 다 취소하고 숙박권, 조식권 먼저 예약하고

(현장에서 사용시 없어지는 거라 마일리지 계산해서 먼저 사용하면 안돼요.)

제 항공권 예약시 부족한 마일리지는 가족것으로 사용했습니다.

두돌이 안된 아기는 항공사에 전화해서 동반유아로 같이 예약해야합니다.

 

*마일리지사용( 칼호텔 2박: 24000 , 조식권 4장: 8800  프레스티지석 2인: 24000 )

 

 

제주에 도착해서 렌트카 인수 후 첫 방문지는 에코랜드!!!

칙칙폭폭을 타고자하는게 가장 큰 목적이었으나 ㅋㅋ

생각보다 산책코스로도 좋고 원시림느낌의 숲도 좋았습니다.

티켓은 9500원에 미리 구입했었고...

지금같은 겨울에는 라벤더 역은 정차하지 않더라구요..

 

 

다음에 간곳은 쇠소깍입니다.

1박2일에 언젠가 나왔던 곳인데...투명카약타고 싶어 갔지만...

5세 미만 아이는 동반탑승이 안된다고 ㅠㅠ

온가족이 탈수 있는건 마지막 사진에 저~기 보이는 뗏목인데....

그 마저도 시간이 늦어서 마감되었다고 해서 못타고 ㅠㅠ

그냥 풍경구경만 하고 왔어요...

 

참고로 미리 예약하고 가는게 좋긴하겠지만...

혹시라도 현장에서 타려면 주차장에 있는곳에서 티켓을 구매해야해요..

정작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첫번째 사진처럼 안내푯말만 있다는 ㅠㅠ

다시 주차장에 있는 매표소 다녀와야 해요...(귀찮아~~)

만약 다시 다녀와야 한다면...탑승할수 있는지 미리 확인전화먼저 해보세요..

 

 

 

저녁식사전에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서귀포에있는 칼호텔~ 오는 동안 애기가 뻗었어요(ㅎㅎ)

아기때문에 온돌방으로 예약하고 조금은 저렴한 한라산배경으로 예약했습니다.

호텔이라 깨끗하고 2인실이라 아담하네요...

이렇게 쉬엄쉬엄 하루가 지나네요...

겨울이라 낮이 짧아서 좀 아쉽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