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수제비(감자옹심이)~
오늘 저녁에는 뭘 해먹을까....고민을 하다...
결국 울 집 꼬맹이와 한바탕하고 혼자 씩씩거리다 밥 할 시간을 놓치고 말았다는....ㅠㅠ
빨리 뭔가를 해야 할 시간인데...
결국 냉동실 정리도 할겸....
예전 만들어 두고 아꼈던 감자 옹심이를 꺼냈답니다.
옹심이가 양이 적어 시중에 파는 감자수제비와 함께...
오늘 저녁은 감자옹심이수제비?~로 결정!!!
감자옹심이, 감자수제비~맛있게 끓이기~
<재료>랄 것도 없이....
감자옹심이, 시판용 감자수제비와
집에있는 야채(애호박, 양파), 바지락, 대파 정도가 울 집 냉장고에 있는 전부군요...
감자옹심이, 감자수제비~맛있게 끓이기~
감자옹심이, 감자수제비~맛있게 끓이기~
먼저, 분량의 물에 다시마와 바지락 한줌 반 정도 넣고 육수를 우려주세요..
다시마를 불리지 않고 끓일때에는 약한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야 잘 우러나옵니다..
감자옹심이, 감자수제비~맛있게 끓이기~
육수가 끓으면...다시마는 건져내주고...
썰어서 준비한 야채를 넣어서 국물이 조금더 우러나오게 끓여주세요...
시판용 감자수제비도 얇은편이고...
제가 만든 옹심이도 녹말가루를 거의 넣지 않다시피해서 잘 풀어질거라 야채를 먼저넣어주었습니다.
넣고 보니 감자 넣는걸 깜빡했네요...
감자가 있다면...감자를 먼저 넣고 끓이다가 야채넣어주시면 됩니다..
(육수 - 감자 - 야채 - 시판용수제비, 옹심이)
(육수 - 감자 - 집수제비 - 야채)
감자옹심이, 감자수제비~맛있게 끓이기~
감자옹심이, 감자수제비~맛있게 끓이기~
그렇게 야채까지 넣은 육수가 끓으면
감자수제비와 감자옹심이 넣고 대파넣어 익을 정도로만 한소끔 끓이고,
마지막에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간 맞춰주면...
맛있는 감자수제비, 감자옹심이 완성!!!입니다^^
감자옹심이, 감자수제비~맛있게 끓이기~
감자옹심이, 감자수제비~맛있게 끓이기~
감자옹심이, 감자수제비~맛있게 끓이기~
감자옹심이, 감자수제비~맛있게 끓이기~
비교적 급하게 끓인것 치곤...육수가 제대로여서 맛있게 끓여졌습니다...ㅎㅎ
제 야심작이였던 감자옹심이가 풀어헤쳐질까봐 완전 조마조마했는데...
다행이도 신경써서 끓였는지....온전한 형태로 동글동글 귀엽게 제 눈을 즐겁게 하네요...^^
물론 쫀득한 식감이 덜 하긴 했지만...
감자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도 신랑도 두 어머니가 해다주신...맛있는 파김치와 깻잎김치로
3그릇씩!!!! 한 냄비 다 해치웠답니다...
정말 맛있네요....감자치우려고 만든 옹심이가 이렇게 행복감을 선사할줄이야...
팔이 빠져라 미친듯이 강판에 간 노력이 빛을 발하긴 했군요...ㅋㅋ
감자옹심이 만드는 법은 아래클릭!!↓↓↓
http://vnfmsdlv.tistory.com/269
맛있게 보시고 가실때에는 손가락 한 번 꾸욱~하는 센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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