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미음, 이유식!!~~~
소고기 미음에 이어, 요번에는 어머님이 주신 찐 단호박으로 미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두 단호박을 좋아라해서 평소에도 우유와 함께 갈아서 단호박라떼로 즐기곤 하는데요....
울 아가 첨 맛보는 단호박미음.....대박 잘 먹어서 아~주~ 기분좋게 설거지까지 끝마칠수 있었답니다.
단호박 미음, 이유식~~
<재료> 찐 단호박 1조각, 불린 찹쌀 2숟갈, 물 1.5컵~2컵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어느 미음과 같은 방법인데...다만, 단호박 찌는 과정이 추가됩니다...
단호박 한통을 씨를 발라서 쪄두었다가 냉동실에 두고 한 두조각씩 사용해도 좋구요...많다 싶으면 가족이 함께 즐겨먹어두 좋구요....아님...작은 조각을 끓는 물에 삶아서 으깬 후, 바로 이유식에 넣어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전 어머님이 주신 찐 단호박 조각을 냉동실에 두었다가 해동 후 으깨서 사용했습니다. 아! 아가 이유식에 넣을때는 껍질은 제거해주세요^^
단호박 미음, 이유식~~
찹쌀을 약 30분정도 불린후, 믹서기에 살짝 갈아줍니다...저는 너무 곱게 갈진 않았습니다...울 아가는 위 아래 2개씩 이가 나왔거든요...그래서 약간은 알갱이가 있게끔 갈아주었습니다.
단호박 미음, 이유식~~
단호박 미음, 이유식~~
단호박 미음, 이유식~~
간 찹쌀과 물, 으깬 단호박을 냄비에 넣고 저어가며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그러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쌀이 푹~ 퍼질때까지 저어가며 끓여주면 단호박 미음 만들기 끝!!이랍니다... 이렇게 끓인 단호박 미음은 울 아가는 2번 먹을 양으로 용기에 담았습니다. 그 중 한개는 이미 아가의 뱃속으로~~~ㅎㅎㅎ 정말 잘 먹어서 넘 기분 좋았습니다...
이제 슬슬 중기이유식으로 넘어갈때가 된거 같습니다. 이유식을 먹는 태도가 아주 좋아졌어요^^
단호박 미음, 이유식~~
단호박 미음, 이유식~~
단호박 미음, 이유식~~
맛있게 보셨다면....따뜻한 댓글 한 줄 또는 손가락 꾸~욱~하는 센스 부탁드려요....더욱 힘내서 좋은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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