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감자 옹심이 만들기~(반죽편)

 

 

홈메이드 감자옹심이 만들기!!

 

오늘은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어보았습니다.
늘 오고가며 현관에있는 감자를 보면 정말 마음이 불편했는데...
오늘 다 처리하자는 맘을 먹었거든요...ㅎㅎ
(이제는 햇감자를 먹어야하기도 했고요...)

싹도 많이 난 감자도 있군요...
감자 모두 모아 감자옹심이 만들기로 했습니다

 

감자 옹심이 만들기

 

감자가 너무 오래되었는지...많이 말라있네요...

싹은 모두 도려내고..

껍질은 까서 강판에 열심히 간 후에

 마보자기에 걸러 꽉 짜서 즙과 건더기를 분리합니다.

즙은 그릇에 담긴 그대로 40분정도 두고,

녹말가루가 가라앉으면 위에 물은 또르르 따라내주세요..

 

 

 

 

 

가라앉은 녹말은 짜낸 건더기에 넣고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이때 간이 필요한 분은 소금을 살짝 넣어주시고요...

좀더 쫄깃한 식감을 원한다면....

시판용 녹말가루를 조금 첨가해 주면 됩니다..

 

 

 

반죽은 한입크기로 동글동글 새알처럼 만들어주세요...

저는 바로 먹을게 아니어서..요대로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위생비닐팩에 냉동보관했습니다.
 

 

 

그래도 맛이 너무 궁금하여...ㅋㅋ
2개만 끓는 물에 삶아보았습니다.
간 감자의 모습으로 마치 크런치모양으로 맛이어 보이네요...

 

식감은 속은 쫄깃하면서 겉은 감자의 포근함과 향이 나구요...
저는 거의 감자 그대로의 녹말만 넣어서 그런지
제가 좋아하는 수제비만큼의 쫄깃함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음에는 전분가루를 더 추가해서 좀더 식감을 살려야 겠네요..ㅋㅋ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어서..
반은 덜어서 시댁에 가져다 드렸습니다. ^^

 

따끈하고 맛있는 감자옹심이, 감자수제비 만드는 법은.....아래클릭!!↓↓↓

http://vnfmsdlv.tistory.com/123

 

맛있게 보시고 가실때에는 공감해주는 센스~~^^